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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저소득 청소년에게 '희망박스' 전달

저소득가정 청소년 100명에게 3년째 여성 위생용품 택배 전달
쌍봉복지관에서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 준수

  • 입력 2020.12.02 11:25
  • 수정 2020.12.02 13:38
  • 기자명 서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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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석유화학 관계자들과 쌍봉복지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이 지난 1일 삼남석유화학(공장장 이오식), 여수시와 함께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여성위생용품을 지원사업 ‘꿈을 품다 희망박스’ 행사를 진행했다.

삼남석유화학(공장장 이오식)은 올해 3회째로 6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청소년 100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수관내 및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위생용품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꿈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되었다.

여성위생용품을 박스에 포장하는 모습

행사에는 삼남석유화학 이오식공장장과 한사랑봉사단,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관장과 직원들 30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들은 위생용품을 박스에 포장하고 택배차량에 적재하였으며  예민한 시기의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배려로 각 가정에 택배로 배송했다.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적극적으로 안전수칙을 지키며 진행하였다.

쌍봉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아직도 많은 청소년들이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에 마음에 상처받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원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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