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가 산업재해예방 및 항만현장 관리 강화에 나섰다.
공사는 5일 ‘YGPA 중대재해 재발방지대책 및 예방대책(이하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1월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근로자 안전보건관리와 국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중대재해 예방대책에 따라 공사는 사장 총괄 하에 중대재해 예방 TF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4개의 안전 분과(사업장, 건설·시설물, 운영, 지원)를 신설해 중대재해 실행과제를 분기별로 이행,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만의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체계 재정비 △현장 안전보건관리 강화 △항만 맞춤형 안전 실현 등 3개 전략에 따라 9개의 실행과제가 추진된다.
공사는 9개 실행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작업장, 건설현장,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