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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도민행복대학 남도학 첫걸음' 참여자 모집

남도의 역사문화자원 강의와 답사로 구성
여수 대치동 '역사마을 벗'에서 11월 9일까지 강의

  • 입력 2021.08.02 10:40
  • 수정 2021.08.02 11:00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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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도민행복대학 남도학 첫걸음’ 강좌 포스터
▲‘2021년 도민행복대학 남도학 첫걸음’ 강좌 포스터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함께하는 남도학‘이 주관하는 ‘2021년 도민행복대학 남도학 첫걸음’ 강좌가 열린다.

‘남도의 정신, 역사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2021년 도민행복대학 <남도학 첫걸음>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역사와 문화를 통한 남도 정신과 정체성 찾기를 목표로 한다.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의기간은 이달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에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함께하는 남도학'의 담당자 메일(kor0301@daum.net)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이후 교재가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남도의 역사문화자원 관련 9회 강의를 듣고 여수 지역 여순항쟁 유적지, 구례와 광양의 남도의병 유적지 등을 2회 답사로 구성됐다. 코로나19로 대면강의가 불가능할 경우 줌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남도학'의 이사장 홍영기 교수는 “남도의 정신과 정체성을 찾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연구자를 초청해 전남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금 생각케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이 강좌를 듣고 남도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삶의 질이 더 나아지길 바란다”며 “남도의 정체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께하는 남도학'은 전남동부지역의 역사, 문학, 사회, 문화, 예술 등의 연구자를 중심으로 올해 3월 창립한 민간비영리단체로, 여수 대치마을 ’역사공간 벗‘에서 역사와 강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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