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협이 17일 신기동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운동을 펼친다.
이들은 15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거리두기 장기화로 소리없이 무너지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현 상황은 지역경제의 침체로 이어지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여수시가 ‘추석 전 재난지원금 전 시민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했다.
여수시민협은 “재정이 넉넉치 않은 지역들조차 2차, 3차 자체 재난기본소득을 마련하여 지급하고 있다”면서 추석 전 모든 시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 25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광양시를 예로 들었다.
여수시민협에 따르면 광양시민은 정부가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을 합해 일인당 50만원씩을 지급받게 된다.
여수시민협은 보도자료에서 “코로나가 시작된 2019년부터 3년 연속 전남북 재정자립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여수시의 권오봉 시장은 여수시민협의 2차 여수재난기본소득 지급 요구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며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재난기본소득은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안정화하는 최선의 정책”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수시민협은 “코로나로 영업자 뿐 아니라 알바도 구하지 못해 모든 시민들이 힘들어 하여 재난지원금은 꼭 필요하다”며 “추석 차례상 준비에 친인척 선물 준비에 지출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고 덧붙였다.
여수시민협은 지속적 재난지원금 촉구 활동으로 4차 추경안에 2차 재난기본소득이 편성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민협은 또한 별관증축 재원 500억원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할 것을 주장한 여수시의회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고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