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성 전남도의원(더민주·여수2)이 3일 열린 전남도의회 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이 설립취지에 맞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고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의 질문배경에는 타 지역과 달리 전라남도가 전통문화의 보고인 만큼 지역 문화예술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문화재단이 처음부터 제대로 역할을 정립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문제인식에 있다.
강문성 도의원은 “문화재단 전체직원 30명 중 40%에 해당하는 12명이 마한 관련 연구에 투입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재단이 마한 연구 외에도 고유목적사업인 예술, 창작 및 공연의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 컨텐츠 개발에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강 의원은 “지역 예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체육회처럼 독립된 공간(현재는 전남개발공사 사무실 임대)을 확보하고, 전용 공연장, 전시실 등을 확충하여 문화예술 컨텐츠를 활성화 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강 의원은 “관광과 문화예술이 접목되면 지역관광이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예술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서 “관광재단에게는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유치해달라”며 발언을 끝맺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