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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 여수 시내 2곳 표창

삼남석유화학(주)여수공장 한사랑봉사단, 파리바게뜨 여서점 곽은숙 대표
사업비 지원과 사회공헌활동, 결식아동 위한 제과류 기부 등 인정

  • 입력 2021.12.28 12:51
  • 수정 2021.12.28 14:0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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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지난 27일 여수시청에서 2021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삼남석유화학(주)여수공장 한사랑봉사단(공장장 이오식)과 파리바게뜨(여서점) 곽은숙 대표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여수시가 지난 27일 여수시청에서 2021년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삼남석유화학(주)여수공장 한사랑봉사단(공장장 이오식)과 파리바게뜨(여서점) 곽은숙 대표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여수시내 2곳이 보건복지장관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삼남석유화학(주)여수공장 한사랑봉사단(공장장 이오식)과 파리바게뜨(여서점) 곽은숙 대표다. 이들은 민간 사회복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표창장 수여식은 27일 여수시청에서 열렸다.

삼남석유화학(주)여수공장은 2003년에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18년간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으로 저소득가정을 위한 밑반찬 지원, 여성위생용품 지원, 겨울철 연탄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기탁 등 다양한 사업비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파리바게뜨(여서점) 곽은숙 대표는 2005년부터 16년 동안 지속적으로 제과류를 문수종합사회복지관 등에 기부해 결식 위기에 놓인 가정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곽 대표는 “낙숫물이 댓돌을 뚫는다는 말처럼 작은 나눔들이 긴 세월 모이다 보면 큰 나눔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삼남석유화학(주) 이오식 공장장은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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