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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업인단체, 밥쌀용 최고품종 '하이아미' 기부

300만원 상당의 쌀 81포,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

  • 입력 2022.01.19 14:49
  • 수정 2022.01.19 15:08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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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농업인단체 생활개선회, 지도자회, 경영인회가 유기농 쌀 하이아미 81포(300만원 상당)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밥쌀용 최고품종인 ‘하이아미’는 여천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수시 농업인단체 생활개선회, 지도자회, 경영인회가 유기농 쌀 하이아미 81포(300만원 상당)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밥쌀용 최고품종인 ‘하이아미’는 여천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수시 농업인단체(생활개선회, 지도자회, 경영인회)가 1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유기농 쌀 ‘하이아미’ 81포(300만원 상당)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되며, 조손가정과 저소득 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옥 생활개선회장, 김영일 농촌지도자회장, 남동식 농업경영인회장, 장인호 여수시농업기술센터소장이 참석했다.

박정옥 생활개선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금년 설 명절도 가족들을 만날 수 없는 분들께 작은 위로의 선물이 됐으면 한다. 가까이 있는 이웃을 가족 삼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마음만은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3개 단체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단체의 따뜻한 온정이 더불어 사는 여수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유기농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아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이다.

여수시 유기농 재배단지(101ha)에서 생산한 벼를 여천농협 유기농 쌀 전용 도정시설에서 도정한 후 작년 12월 중순부터 ‘여천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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