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사업부담금 예산안 71억 78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여수시의회 제217회 임시회 기간인 오늘(9일)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 예산안 심사가 열렸다.
이상우 시의원은 “여수시의원 비밀투표 결과 6대3으로 부결됐다”고 전했다.
여수-경도 연륙교 진입도로 예산은 총 1,195억원으로 국비 40%, 나머지 60%는 전남도와 여수시, 미래에셋이 각각 239억원씩 부담하기로 되어 있다. 이중 71억원은 여수시가 올해 추경안에 편성했다.
여수시의회 추경은 9일 상임위원회에 이어 11일 예결위, 15일 본회의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