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은 28일 LG화학(윤명훈 주재임원)과 여수시가 함께하여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인권증진을 위해 3,6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지원사업‘꿈을 품다 희망박스’행사를 진행했다.
‘꿈을 품다 희망박스’는 LG화학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성위생용품을 구입하기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2017년 여수지역 최초로 시작하여 올해로 여섯번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100%이내 저소득 청소년 500명으로 여성위생용품(생리대)은 청소년들이 평균 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박스를 포장하여 택배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LG화학 윤명훈 주재임원, 박준철 노동조합위원장, 사회봉사단, 여수시 사회복지과 장병연과장, 희망복지지원팀,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박스’에는 여성위생용품, 마스크, 스낵류,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서 보내주었다.
LG화학은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희망박스에 희망이 가득 담겨져 학생들의 마음에도 희망이 자라나고, 미래의 원대한 꿈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LG화학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된다”며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