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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복지관,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 'Clean House' 사업 진행해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대상 가정 도와
여수구봉로타리클럽, 사랑그루터기, 진보사랑봉사단, 엄마의 마음으로 봉사단 후원

  • 입력 2022.05.02 14:58
  • 기자명 김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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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진)은 소라면 관기에 위치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대상자 가정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 Clean House'를 진행했다.

지난 30일과 1일 이틀에 걸쳐 여수구봉로타리클럽(회장 박창현)과 함께한 해당 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양질의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첫날 진보사랑봉사단(단장 김창배)과 엄마의 마음으로 봉사단 회원 10명은 도배, 장판 작업을 위해 가구 및 가전제품을 집 밖으로 옮기고 폐기물을 정리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했다. 또한, 대상자 가정의 낡고 오래된 옷장을 80만원 상당의 새로운 옷장으로 후원했다.

진보사랑봉사단은 '여수의 바다와 땅 그리고 공기를 맑고 깨끗하게'라는 표어로 여수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둘째날은 여수구봉로타리클럽(회장 박창현)과 사랑그루터기(회장 노용수) 회원 30여명이 함께 했다. 여수구봉로타리클럽은 185만원 상당 물품 후원과 집안 내외부 청소 봉사활동, 사랑그루터기는 집수리와 도배, 장판, 전기수리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또한, 여수시 소라면사무소에서는 폐기물 차량을 지원했다. 여수구봉 로타리클럽 박창현 회장은 “우리가 땀 흘리고 봉사하는 만큼 받는 수혜자도 행복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보람은 배 이상이다”며 “함께 참여해 주신 복지관과 봉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랑그루터기 노용수 회장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사고 없이 봉사활동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여수구봉 로타리클럽과 함께 해주신 여러 봉사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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