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형규)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사업의 일환으로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간담회에는 여수 관내 학교지원센터,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 지도교사 30명이 참석하였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사업 설명과 학교별 사업운영방향 나눔, 또래상담연합회원 모집 안내로 이루어졌다.
여수또래상담연합회는 각 학교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거나 학교폭력예방에 관심 있는 또래상담자의 신청으로 구성되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아웃리치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상담활동을 통해 여수시 일대와 학교 내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을 또래의 시선으로 조기발견하여 예방시스템을 강화함과 동시에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구축·연계 지원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강형규 센터장은 “또래상담 지도교사와 또래상담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학교폭력 피해자를 돕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기에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또래상담연합회는 5월 13일까지 메일 및 팩스로 접수가능하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또래상담자 역량강화교육, 소진예방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ys1388.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