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해경, 2023년 연안안전지킴이 모집한다

지역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
저소득 취약계층, 해양안전분야 자격증 소지자 적극 채용

  • 입력 2023.03.06 13:00
  • 수정 2023.03.06 13:03
  • 기자명 조찬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연안안전지킴이가 인명구조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 연안안전지킴이가 인명구조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가 민·관 협업을 통한 효율적인 연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안해역 특성에 정통한 지역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며, 서류심사와 체력·면접 평가를 거쳐 14명(예비 인력 2명 포함)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연안해역의 지역 주민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연안 사고 예방 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 해양 안전 분야 자격증 소지자, 경찰·군인·소방 등 관련 업무 유경험자를 적극 채용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해양경찰서 홈페이지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어선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어선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최종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여수·고흥 지역 내 연안 위험구역 6곳에서 2인 1조로 활동하며, 매달 15일에 걸쳐 3~4시간씩 순찰 및 안전계도 등 임무를 수행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지역 사정에 정통한 지역 주민을 위촉함으로써 연안 사고 예방 및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마련과 더불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