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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배관서 가스 누출이... 여천NCC, 즉각 조치로 사고 막아

롯데케미칼 소속 이재석 씨가 신고
여천NCC, 안전우수사원 포상 내려

  • 입력 2023.03.27 15:41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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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천NCC 노대영 전무(왼)와 가시누출을 신고한 롯데케미칼 소속 이재석 씨(가운데)
▲ 여천NCC 노대영 전무(왼)와 가시누출을 신고한 롯데케미칼 소속 이재석 씨(가운데)

여천NCC(주)가 이송 배관에서 가스 누출을 감지한 이재석(롯데케미칼 소속) 씨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지난 3일 출하문 앞 외곽 관로를 지나던 이 씨는 롯데케미컬 출하문 앞 외곽 관로에서 배관 가스누출을 발견했다. 이 씨는 배관이 여천NCC 소유임을 확인하고 신고접수 조치했다.

여천NCC(주)는 사고를 조기에 인지한 후 즉각 긴급 작업에 들어가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천NCC(주) 노대영 총괄공장장 전무는 “이번 조치는 사고예방에 지대한 공로로 인정되어 신고자 김 씨에게 안전우수사원 포상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수산단 전반적으로 노후화된 배관들이 다량 존재한다”며 “여수산단에 존재하는 노후화된 배관을 주의 깊게 확인·점검하여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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