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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맞아 이웃사랑나눔 ‘풍성’

중앙동,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물품 지원 및 선물꾸러미 전달

  • 입력 2023.05.05 10:18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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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 취약계층 물품전달
▲ 중앙동 취약계층 물품전달

여수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아동에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취약계층 아동과 홀몸 어르신 등 80명에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준비한 여름 티셔츠와 건강하게 지내시라는 자녀의 마음을 담은 홍삼 선물세트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시기별․연령별 맞춤형 물품지원 사업’을 추진중이다.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고령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 20세대에 카네이션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두유와 홍삼정, 꿀세트 등으로 만든 孝(효) 꾸러미와 바르게살기 협의회에서 후원한 카네이션 화분으로 이뤄졌다. 여천동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했다.

▲ 여천동 취약계층 물픔전달
▲ 여천동 취약계층 물픔전달

중앙동 홍진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에겐 희망과 사랑을,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생욱 중앙동장은 “가정의 달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신 사회보장협의체위원님과 진남상가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중앙동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고 답했다.

여천동 한옥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연로하신 어르신을 찾아뵙고 어버이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니 우리 동네가 훈훈해지는 것 같다”라며 “소외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안정망 역할을 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협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여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동은 이번 행사 외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자장면 무료나눔행사, 함께하는 맘 편한 어버이날행사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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