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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폭력 교육적 지원 강화한다

2023 신규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대상 연수

  • 입력 2023.06.28 10:54
  • 수정 2023.06.28 10:56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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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신규 학교폭력 전담주무관 연수 현장
▲ 2023 신규 학교폭력 전담주무관 연수 현장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시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교육지원청의 2023년 신규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불복 사례를 줄이고, 교육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관련한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등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추세에 대비해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에게 교육적 차원의 사안처리 요령과 행정절차 등을 숙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폭력 발생 후 사안 조사 방법, 학교폭력 전담기구 운영, 학교폭력심의위원회심의 결과 후속 처리, 행정절차 위반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학교폭력 사안처리를 하면서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으로 진행 되는 것이 늘 두렵고 불안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절차에 맞게 사안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업무 수행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해진 절차를 잘 알고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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