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란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시간당 30미리 이상 또는 6시간 동안 70미리 이상의 비가 내릴 때, 연 강수량의 10% 이상에 상당하는 비가 하루에 내리는 경우가 해당된다.
이곳 전남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길이가 짧고 해안과 인접하여 바다로 바로 흘러가기도 하지만, 짧은 시간에 퍼붓는 집중호우는 지리산 주변의 급경사 지형지세로 인해 계곡이 순식간에 불어나는 사태를 불러오기도 한다.
이로 인해 야영객이나 등산객이 고립되거나, 산사태와 하천 범람으로 많은 재해가 발생는데, 집중호우 등을 동반한 태풍, 낙뢰 발생 시 평소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이를 준수하여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집중호우가 시작되어 호우주의보, 호우경보가 발령될 때의 행동요령은아래와 같다.
▲감전사고 위험이 있으니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는 가지 않기▲건설자재 낙하 및 파낸 땅에 익사할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는 가지 않기▲역류로 인한 위험이 있으니 맨홀 근처에 가지 않기▲해일이나 범람으로 인해 익사할 수 있으니 해안가, 강변, 하천 근처에는 가지 않기▲저지대,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즉시 대피▲건물 안에 있을 때는 출입문과 창문 닫기▲대피할 경우 수도와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 내리기
또한, 낙뢰 발생 시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빼고 1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감전 우려가 있으므로 샤워나 설거지 등은 하지 않는 게 낫다.
산 정상에서는 낙뢰 위험이 크므로 신속히 하산하고 번개를 본 후 30초 이내 천둥소리를 들었다면 빠르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등산용 스틱이나 우산같이 긴 물건은 땅에 뉘어 놓고 몸에서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
야외에서는 키 큰 나무나 전봇대에는 낙뢰가 칠 가능성이 크므로 피해야 한다. 골프나 농사, 낚시 중일 때는 긴 물건을 즉시 몸에서 떨어뜨려 놓아야 한다.
대피할 때에는 다른 사람과 5~10m 이상 떨어지는 것이 좋으며 운전 중일 때는 차를 세우고 차 안에서 머물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