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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추석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 실시해

부두별 비상운영 체계 구축

  • 입력 2023.09.20 15:41
  • 수정 2023.09.20 15:42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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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수청
▲ 여수해수청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추석 연휴 기간인 이달 27일부터 10월3일까지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수립, 실시한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에도 처리해야 할 화물이 있는 경우 화주나 선주가 사전에 부두 운영사에 요청하면 화물을 정상적으로 반‧출입할 수 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긴급하게 처리해야 할 화물이 생길 경우에 대비해 부두별로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대기조를 편성하여 평상시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박연료공급업, 항만용역업, 선용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가급적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선업체는 선박이 부두에 접안 또는 출항할 때 선박을 밀거나 당겨주는 역할을 하는 선박 운영 업체를, 도선사는 선박에 승선하여 해당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전문인력을 말한다.

또한, 선박이 원활하게 입·출항할 수 있도록 항만 민원신고와 허가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정상 운영하고,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관리인력도 24시간 상시 대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선영재 항만물류과장은 “추석 연휴에도 여수·광양항 수출입 물류를 차질없이 처리하고,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항만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추석 연휴기간 항만운영 특별대책」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누리집(https://yeosu.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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