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김종진 관장)이 7일 지역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300가구에 정성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직원 30명과 삼남석유화학(이오식 공장장)한사랑봉사단이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김장김치를 담고 가구별 포장하여 직접 전달하며 월동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행사에 900만원을 지원한 삼남석유화학은 매월 130명에게 밑반찬을 전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거환경 취약계층에게 집수리 지원사업, 저소득청소년을 위한 여성위생용품 지원사업,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위한 커피바리스타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 내 절실히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겨울은 김장김치를 담아서 소외된 이웃이 힘겨운 겨울을 훈훈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삼남석유화학 한사랑봉사단은 “부족한 솜씨지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정성껏 김치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오늘이 가장 의미있게 한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