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여수새날상담센터는 양성평등축제 ‘다(多)행(幸)’축제에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수시에서 주최하고 여수YMCA에서 주관했다.
여수새날상담센터는 ‘차별NO, 평등YES,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올해도 성인지감수성 체크, 성차별적인 언어를 성 평등한 언어로 바꾸어 보기, 가방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렸다.
시민들은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우리가 쓰고 있는 말이나 단어들이 성차별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며, 고정관념에 대한 의식 전환에 도움이 되어 아이들에게도 이와 같은 교육이 필요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일상에 있는 성별고정관념, 성차별을 성평등 관점의 세상으로 다시 표현하고, 실천함으로써 내가 쓰고 있는 단어를 바꾸면 생각이 바뀌고 행동이 바뀐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성평등 의식 전환에 한발짝 더 나아가는 데에 일조 하였다.
한편,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여수새날상담센터는 성폭력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연대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