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25일 주택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 여수·순천 KOHOM봉사단과 함께 여수 지역 내 취약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집안의 노출된 전기선을 정리하고, 콘센트를 교체하며, 화장실 내 안전바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주거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이○○ 어르신은 “느즈막하니 이대로 살아갈까 싶었지만,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주택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 20여 명의 직원들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여수 지역 내 대상 가정을 찾아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주택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 강창호지사장은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이와 같은 도움의 손길이 어르신들의 노후를 조금이라도 더 좋은 환경에서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주택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 사회공헌활동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