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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합시닭” 문수복지관, 중복 맞아 장애인 가정에 치킨 전달해

장애인 100여 가정 위해 오븐에 구운 치킨 준비

  • 입력 2024.07.29 14:06
  • 기자명 권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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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팀이 치킨세트를 전달하였다.
▲문수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팀이 치킨세트를 전달하였다.

문수복지관(관장 임봉춘) 장애인활동지원팀이 장애인 100여 가정에 치킨세트(오븐에 구운 닭과 음료수)를 준비하여 26일 전달하였다.

중복을 맞아 긴 장마와 더위에 지친 장애인 가정에 무더위를 잘 이겨내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들을 위해 오븐에 구운 치킨으로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기관을 찾은 활동지원사는 “요즈음은 장애인분들도 건강에 매우 관심이 많아서 본인이 드시는 음식에 매우 신경을 쓰는 편이라며 오븐에 구운 치킨이라 잘 드실 것 같다”고 하였다.

또한 활동지원사와 함께 방문한 이용자 이**는 “매달 이렇게 다양한 메뉴로 준비하여 주시니깐 감사하고 무더위에 고생이 많으시다”고 말했다.

▲치킨세트를 받은 장애인 가정
▲치킨세트를 받은 장애인 가정

장애인활동지원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활동지원사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맞춤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고, 매달 장애인 이용자들의 생일 축하 물품을 통한 정서적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봉춘 관장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지역사회에 소외되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으며, 활동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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