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국민을 위한 행위이다. 민주주의는 국민의 뜻을 기반으로 하며 그 어떤 권력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없다.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은 이 단순하고도 명백한 원칙을 송두리째 짓밟고 있다. 대통령의 내란 행위와 이를 옹호하는 집권 여당 그리고 그들의 부역자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향한 반역을 저지르고 있다.
부끄러움도 없는 자들이여! 국회의원 맞는가?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국민의힘과 그 추종자들은 국민의 뜻을 철저히 외면하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는 데만 몰두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적 행위는 이미 명백하며 그를 옹호하는 자들은 민주주의의 적이자 국민의 적이다. 내란죄가 이들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면 이 땅에서 법과 정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탄핵을 반대한 이들은 매국노의 국회의원인가? 어떻게 그들은 그렇게 뻔뻔하게 국민 앞에 얼굴을 내밀고 자신들의 배신을 합리화할 수 있을까? 그들의 얼굴에는 부끄러움도 책임감도 없다. 국민을 섬기기보다는 권력을 섬기고 정의를 따르기보다는 탐욕을 따르는 그들의 민낯은 혐오스러울 정도로 추악하다.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의 용기와 결의
이 땅의 국민은 침묵하지 않는다. 용기 있는 학생들의 대자보는 민주의 불꽃이 되고 국회 앞 차가운 바닥에 앉아 있는 수많은 젊은이는 민주주의의 방패가 될 것이다. 국회 잔디밭에는 혹시 모를 헬기 착륙을 막기 위해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으며 대구와 부산, 광주에서 모인 수많은 국민들은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외침을 멈추지 않고 있다.
100만에 육박하는 국민들의 함성은 단순한 저항이 아니다. 그것은 민주주의를 향한 염원이며 부패한 권력에 대한 단호한 심판이다. 집회를 마치고 돌아가는 국민들의 발걸음에는 단호함이 서려 있다. 그들의 얼굴에는 비겁함과 추악함 그리고 사악함으로 점철된 권력을 도려내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다.
내란의 공범
윤석열 정권의 내란적 행위를 지키려는 국민의힘은 이제 민주주의의 적으로 규정되어야 한다.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고 권력을 유지하는 데 있을 뿐이다. 국민을 위한 정치, 정의를 위한 정치는 그들의 사전에는 없다. 그들의 행동은 반역이며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명백한 범죄이다.
역사의 심판은 피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국민은 역사의 진실을 기억한다. 그리고 역사는 항상 반역자와 부역자들에게 가혹한 심판을 내렸다. 이 땅의 민주주의는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다. 그 어떤 권력도 이 민주주의를 빼앗을 수 없다. 오늘날 국민들은 다시 한번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그들의 분노는 불의에 맞선 정의의 불꽃이며 그들의 결의는 역사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그의 부역자들 그리고 그들을 옹호하는 집권 여당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대 위에 설 것이다. 국민의 뜻을 외면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한다. 우리는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국민이 지켜낼 것이다. 그리고 그날, 부패한 권력은 철저히 무너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