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내 최초로 건립될 꿈바다어린이도서관이 첫삽을 떳다.
시는 소라면 죽림리 1248번지 산들공원 부지에서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 기공식 행사를 14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정기명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인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도서관 건립 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
여수시장의 인사말과 백인숙 의장, 주철현 국회의윈의 축사에 이어 죽림초 이아린 어린이와 관기초 김준우 어린이가 대표로 도서관 건립에 바라는 꾸밈없는 소망 멘트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삽 퍼포먼스에도 중심에 어린이 대표를 배치시키는 등 어린이 도서관 눈높이에 맞춰 행사를 준비하는 세심함이 돋보였다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026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2,824.5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된다.
세부시설로는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동백마루, 북카페, 인형극장, 옥상데크 등이 들어서며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전 국민 명칭 공모를 통해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으로 확정하고 지난해 12월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다.
정기명 시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도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고심 끝에 공간을 구성했다”며 “여수꿈바다어린이도서관이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아이들을 지원하고 아동친화도시 여수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