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석주 의원,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 저감 대책과 악취 문제 해결 촉구

여수국가산단 대기오염 배출량 전국 3위
작년 한 해 산단 악취 관련 민원 1,200건 이상 접수
여수시, 중·장기 대책과 주민 보호 조치 마련 필요

  • 입력 2025.02.15 06:45
  • 기자명 조찬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석주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
▲ 이석주 여수시의원 ⓒ여수시의회

이석주 여수시의원은 여수국가산단의 대기오염 배출량과 악취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함께 이에 대한 실질적인 저감 대책과 주민 보호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이는 지난 2월 14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 환경녹지국의 2025년도 주요 업무 보고에서다. 

2024년 기준 여수산단의 대기오염 배출량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으며, 악취 관련 민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악취 관련 민원만 1,200건 이상으로,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환경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여수시가 산단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민원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단 환경 문제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사안으로, 더 이상 임시 방편이 아닌 실질적인 저감 대책과 주민 보호 조치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여수시는 보다 명확한 대책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