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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발협,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3’ 개막

18일 여수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 입력 2025.02.22 11:17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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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 실현을 위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3’ 개막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 실현을 위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3’ 개막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는 18일 여수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 실현을 위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3’를 개막 Kick-Off Meeting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즌3에는 전라남도 기반산업과, 여수시(산업지원과, 산단환경관리과, 기후생태과, 신산업에너지과), 여수상공회의소, GS칼텍스, 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KATRI시험연구원,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한양,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 여수탄소중립지원센터, 공발협 등 여수지역 내 민·관·산·학·연 대표 기관들이 참여했다.

시즌3 포럼 첫날인 Kick-Off Meeting에서는 여수시 산업지원과(이산화탄소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소개, CCUS 집적화단지 지정, 여수산단 CCUS 클러스터 구축사업 추진) / 여수시 기후생태과(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2026 세계섬박람회 추진계획 및 COP33 유치계획) / 여수시 신산업에너지과(여수·광양 수소 배관망 구축, 여수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구축사업, 묘도 에코에너지 허브 구축사업, 묘도지구 수소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 묘도 LNG 허브 터미널-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사업, 해상풍력 에너지개발-여수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 GS칼텍스(국가 탄소중립 NDC 목표 달성 기여를 위한 년4,000톤급 CO2의 석유화학 원료 및 연료전환 CCU 기술 실증 프로젝트) / 한국산업단지공단(여수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추진 현황)에서 각 영역별 추진 사업들을 공유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서로의 영역에서 힘을 보탤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찾고 협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 실현을 위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3’를 개막.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 실현을 위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3’를 개막.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1·2·3를 기획하고 추진한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출범해인 2023년도에는 격주 단위로 진행되었던 정기포럼에서 논의하고 도출한 아젠다로 각종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4년도에는 후속으로 여천선 재활용, 수소환상망 등 용역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전라남도와 여수시, 민간사의 실증사업인 CCU 메가프로젝트, 묘도 수소 산업 협력 지구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등 여수시와 전라남도의 탄소중립을 위한 사전 준비를 위해 포럼이 도움이되는 역할들을 찾아가고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소도시 지정, CCUS 입법 등에 대한 대응, 환경과 산업과의 정책 통합, 정부의 지원사업 확정 등에서는 타지역에 비해 여수의 민관산학연의 노력이 더 필요한 시점이며, 2024년도에는 여수국가산단의 위기까지 겹쳐 2030년,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신규 투자 사업 진행·발굴 등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시기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제적 침체 위기 영향으로, 2024년도에는 여수지역에 진행 확정된 사업들이 적었고, 2025년에 추진될 CCUS법, 수소도시 지정, 공공 기반 인프라 사업 확정, 탄소 중립형 기술과 Business 개발 등, 여수시 및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의 경쟁력 위축을 방지하고 탄소중립 시대에서도 전 세계의 산업을 여수가 선도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의 성공을 위해선, 올해는 지역발전을 위해 민관산학연의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이 더욱더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밝히며, 포럼이 그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계 영역의 협조를 요청했다.

산단환경관리과 강석재 과장은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회원사와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들이 포럼에 참여하여 지역 내 탄소중립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애석함을 표현하며, 올해는 포럼에 관련 기업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차원의 독려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공발협)는 여수지역 민·관·산·학·연이 서로 지혜를 모으고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여수국가산업단지 상생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모델을 창출하고, 미래 지향적인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국에 유일무이한 민관산학 협의체이며, 2023년 3월 8일부터 ‘탄소중립 여수’ 실현을 위하여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을 출범시켜 매월 정례포럼 진행과 함께 선진지 견학 및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 강연회 등을 통해 정보 공유와 정책발굴 및 제언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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