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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용 여수해경서장, 경비함정 탑승해 관할해역 점검

태풍 대비 안전대책 점검·헬기장 활용방안 현장 검토

  • 입력 2025.06.20 12:07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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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양경찰서
▲ ⓒ여수해양경찰서

여수해양경찰서는 19일 김기용 서장이 직접 경비함정에 승함해 관할 해역을 순찰하고, 해양사고 예방 및 현장 치안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태풍 내습기를 앞두고 해양사고 예방 및 해상 불법행위 단속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김 서장은 여수 앞바다 및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선박 항로와 사고 다발 해역 등 취약 해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 ⓒ여수해양경찰서
▲ ⓒ여수해양경찰서

아울러,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 확립을 주문했다.

이어서 김 서장은 거문도에 위치한 거문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조장비 점검을 통해 구조 즉응태세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인근 주민 다수가 거주하는 거문도항 헬기장의 응급환자 이송 활용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 ⓒ여수해양경찰서
▲ ⓒ여수해양경찰서

또한, 유도선 운항이 잦은 선착장에 대해서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도 병행했다.

김기용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 성수기와 태풍·기상 악화 등 안전 위협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해양 순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여수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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