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우두리 선박건조 수리업체인 A, B 조선소. 작업자가 선박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오염수가 인근 바다로 그대로 흘러들고 있다.
28일 이들 조선소 작업자가 선박세척 후 그라인딩을 하자 먼지와 분진이 주변으로 흩날린다. 오염수를 차단하기 위한 설비와 집진기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에서 작업을 한다.
A 조선소 작업자는 선박 세척 오염수가 바다로 그대로 흘러나가고 있는데 방지 대책 없이 작업 하느냐 묻자 “저기 사무실 가서 얘기해 보세요, 그곳에 관리자도 있어요”라며 자신은 “시켜서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B 조선소 역시 마찬가지. 이들 조선소는 이날 오전 선체 세척 후 오후에는 선체 연마와 용접 후 외부 페인팅 작업을 했다.
여수 바다 오염방지시설과 분진 등 환경 문제를 해결할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인다.
A, B 조선소가 자리한 지역은 민간 주택이 근접해 있어 선박건조 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진과 페인트 비산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
돌산도 한 주민은 “조선소에 와서 보니 경악스럽고 깜짝 놀랐다”며 “정화 시설 없이 폐수가 흘러나가게끔 하는데 이거는 아니다 싶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소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서 특별한 대책과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박건조 수리 공정과정에서 이렇듯 다양한 오염이 발생하고 있다. 고압수로 선체 세척 시 사용한 고압수와 선체에서 떨어져 나간 폐기물이 여과 없이 바다로 유입되어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다.
또한, 고온의 날씨에 도장과 용접 작업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등은 근로자에게도 안 좋을뿐더러 인근 지역 대기 질의 악화를 유발한다. 연마 과정에서 많은 분진도 발생한다.

그렇지 못하니 연관산업 유치도 못하고 이래서 19만이었던 구)여수시권역이 지금 10만 9천선으로 내려 앉게 만들어도 쌉니다~! 내년에 무능한 인간들 싹~! 갈아 치워야지요~! 자업자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