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족+센터는 여수진남새마을금고로부터 이중언어직접교육 캄보디아어(크메르어)교실 운영을 위해 300여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부모와 자녀간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 내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을 통해 언어에 대한 자긍심과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센터에서 크메르어(캄보디아어)교실에 10여명의 자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원어민 강사(캄보디아출신) 김은하씨가 엄마나라 말뿐만 아니라 전통놀이, 문화체험 등과 접목하여 참여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4학년 박현준은 “학원이나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엄마나라의 말과 문화를 깊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나 좋다. 열심히 배워서 외할머니와 소통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MG진남새마을금고 이준평이사장은 “다문화자녀에게 이중언어와 이중문화를 경함 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인간존중이념에 따라 사람과 사람, 당신의 좋은 이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수시가족+센터(센터장 지미자)는 “아이들이 가정에서 엄마로부터 캄보디아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었음에도 여건상 교육에 대한 영향을 받지 못해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이런 교육을 배울프로그램을 지원해주신 진남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정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보여 주시는 만큼 우리 센터 역시 더욱 노력하여 전문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시가족+센터는 2020년부터 (사)여수이주민센터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은 2024년에는 3~11월 중국어·일본어 반을 운영했고, 2025년에는 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캄보디아어 등 4개 언어로 확대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