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태성)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9월 25일(목) 여수해수청에서 「2025년 여수해수청-여수광양항만공사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12년 7월 「여수광양항 항만 관리·운영 업무협약」 체결 이후 매년 정례 협의회를 열어 항만의 효율적 관리·운영과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올해 협의회에서 여수청과 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 해양쓰레기 합동대응,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전면 항로 증심 준설 추진, 여수광양항 물동량 증대 전략 등 항만 경쟁력 강화 및 안전관리·환경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정태성 청장은 “양 기관이 협의한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이를 통해 여수광양항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핵심 항만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