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30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어르신 외식 지원 사업 ‘방방곡곡 행복 밥상’에 선정되어,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방방곡곡 행복 밥상’은 KBS강태원복지재단에서 노인의 날을 맞아, 식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게 외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웃과의 특별한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대상 공모를 통해 외식 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집 밖으로 잘 안 나가게 되는데, 오랜만에 바람 쐴 기회와 든든한 식사까지 마련해주니 너무 좋네요.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어요.” , “오랜만에 사람들과 한 상에 둘러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니 밥맛이 더 좋아요.” , “우리 복지관이 늘 잊지 않고 챙겨줘서 덕분에 노년의 삶이 덜 외롭고 든든합니다.” 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S강태원복지재단은 “나의 기부가 계기가 되어 ’있는 자든 없는 자든‘ 타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정신이 멀리 퍼졌으면 좋겠다.”는 故 강태원 회장의 사회복지에 대한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통해 더불어 나누며 함께 사는 기부 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