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팀은 10월 생일을 맞은 장애인 22명에게 케이크와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며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정기 가정방문과 함께 진행되어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동시에 정서적 지지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외로움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이 함께 부른 축하 노래 속에 전달된 선물과 케이크는 생일을 맞은 이웃들에게 큰 기쁨과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은 “장애인분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의 질을 높여 장애인분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일을 맞은 박**님은 “생일을 이렇게 챙겨주셔서 너무 좋아요. 케이크도 예쁘고 맛있어요. 선생님들이 노래 불러주시니까 기분이 행복했어요. 저를 생각해줘서 고맙습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또 다른 생일 주인공인 김**님은 “제가 생일이라고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 같이 축하해주니까 마음이 따뜻하고, 오늘 하루가 특별했어요. 복지관 선생님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쌍봉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활동지원팀(061-686-7178)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활동지원급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사 지원과 신체 보조, 외부 활동 동행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고 있으며, 가족들에게는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에서 벗어나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