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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예울마루, 이존립 '푸른-숨 정원애愛-스미다' 초대전 열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GS칼텍스 예울마루 지역작가 초대전, 이존립 작가 선정…
공존의 공간 ‘정원’을 소재로 통해 신작 대형 회화와 약 50여 점의 작품 선보여
11월 11일(화) 오후 4시 전시 개막을 기념하는 오픈식 행사 마련

  • 입력 2025.11.07 12:04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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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GS칼텍스 예울마루
▲  포스터 ⓒGS칼텍스 예울마루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오는 2025년 11월 7일(금)부터 12월 28일(일)까지 GS칼텍스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 지역작가 이존립 작가의 개인전 <푸른-숨 정원애愛-스미다> 초대전을 연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GS칼텍스 예울마루 지역작가 초대전은 지역 미술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한 창작 활동을 펼쳐 온 이존립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그의 작품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바 있다.

이존립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섬세한 시선으로 탐구해온 작가로서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신작 대형 회화를 포함한 약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정원’을 단순히 꾸며진 공간이 아니라 자연 속 생명체들이 서로의 숨결과 서사를 나누는 공존의 공간으로 확장해 그 안에 담긴 생명의 순환과 평화를 화폭에 담아왔다.

‘정원’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자연이라는 오랜 쉼터로 한 걸음 들어서며 작가의 시선을 따라 휴식의 풍경을 마주하게 한다. 관람객은 작품 속 자연의 숨결 속에서 자신만의 머무름을 발견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특히, 전시 개막을 기념해 11월 11일(화) 오후 4시, GS칼텍스 예울마루 7층 전시실에서는 오픈식 행사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이존립 작가의 예술적 방향성과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GS칼텍스 예울마루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은 지역 작가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예술계의 다양성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사유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예술의 깊은 울림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료는 3,000원(24개월 미만 영아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GS칼텍스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 또는 전화(1544-7669)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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