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수능 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와 비행 예방을 위해 여수시 학동 소재 유흥 밀집 지역 일대에서 건전 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끝났어도, 지킬 건 지키자!”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음주·흡연 ▲도박 ▲마약 ▲딥페이크 범죄예방과 같은 주요 청소년 유해·비행 요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여수경찰서 여청청소년과 직원들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은 거리 홍보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피해 예방법을 설명하고,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자료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맞춤형 지도·선도 활동을 펼쳤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도박 범죄와 마약류 유통에 대한 대처요령을 적극안내하며, 수능 이후 해방감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은 “수험생 여러분의 노력을 응원하며, 잠깐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찰이 지속적으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