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에 올해도 변함없는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얼태권도, 태극태권도, 동행마켓이 함께한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 가나헌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후원에서는 한얼태권도 아이들이 1년 동안 정성껏 모은 저금통과 함께 화장지 등 다양한 생필품이 전달되었으며, 태극태권도와 동행마켓 또한 사전에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세심히 살펴 전달하였다. 후원자들은 직접 시설을 방문해 이용자들의 안부를 묻고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후원은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이어진 나눔 활동으로, 100여명의 어린이 후원자들이 참여해 꾸준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모은 정성이 누군가의 일상에 도움이 된다는 경험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가나헌 김명례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선한 어른들과, 정성을 모아 후원에 함께해준 멋진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린이 후원자 한 명 한 명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중증장애인 이용자들에게는 물론 나눔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따뜻한 추억을 전해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