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가나헌은 지난 13일 가나헌의 중증장애인들의 식사를 위한 김장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진행했으며, 수육용 한돈 15kg을 지원받아 더욱 풍성하게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가나헌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해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궜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가나헌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든든한 식재료가 될 예정이다.

김장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 이ㅇㅇ씨는 “추운 날씨지만 중증장애인분들의 따뜻한 식사를 제공한다는 생각에 힘이 났고,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특히 한돈 수육이 곁들어져 더욱 힘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나헌 김명례 원장은 “가나헌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분들을 위한 김장 행사에 많은 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김장김치와 함께 수육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며 “이번 행사를 더욱 따뜻하고 의미있게 만들어준 한돈자조금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날 마련된 김치가 가나헌 가족들에게 든든한 겨울 양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