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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환 전 전남 부지사, 조국혁신당 입당…“여수 위기 극복, 통합의 힘 필요”

지민비조, “향후 민주당과 합당 통한 시너지 기대”
전략적 선택으로 여수시장 선거 판도 변화 예고

  • 입력 2026.02.03 09:31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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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명창환 페북 캡처
▲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명창환 페북 캡처

명창환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조국혁신당에 전격 입당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명 전 부지사는 이번 결정을 “침체된 여수를 살리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명 전 부지사는 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조국혁신당 입당 사실을 공식 시인했다. 그는 중앙당의 지속적인 요청을 받고 숙고해오다 최근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입당 배경은 ‘통합과 실리’... “이재명 정부와 힘 합쳐야”

명 전 부지사가 조국혁신당을 선택한 핵심 명분은 ‘여수 경제 회복’과 ‘야권 통합’이다.

그는 “여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통합 거대 여당과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로 정권 교체의 기틀을 닦은 뿌리가 같은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향후 양당의 합당 가능성을 높게 점치며, “합당을 통해 창출될 거대 야권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 무소속으로 남는 것보다 여수 발전에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행정 전문가’에서 ‘정치인’으로... 지방선거 판도 요동

명 전 부지사는 지난 2일 전남도당을 통해 입당 절차를 마쳤다. 당초 중앙당 관계자 및 조국 대표와의 면담 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행정 절차가 먼저 진행되면서 입당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 전남 부지사 등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가진 그의 입당으로, 차기 여수시장 선거 지형도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이 호남 지역에서 ‘부패 제로’와 ‘정권 교체’를 기치로 다수의 후보 공천을 예고한 가운데, 명 전 부지사의 합류는 당의 중량감을 높이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명 전 부지사는 최근 ‘여수발전연구소’를 개소하고 여수산단 구조전환 모델 제시, 소상공인 대책 마련 촉구 등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양당의 통합 여부를 기대하며, 그 힘을 여수의 위기 극복에 쏟아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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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민심 2026-02-03 16:18:17
여수시장선거는 명청한 대 정귀맹 두후보가 대결하는 구도에서 무소속 김창주후보의 3파전이 예상되는데 무소속후보의 승리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