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미술관(관장 서봉희)이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2023 섬 그리고 섬’이라는 주제로 여수 섬 하화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비경이 담긴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여수미술관 특별기획전으로 여수섬 하화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섬 스케치여행과 작품순회전이다.하화도는 여수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꽃봉오리 같은 두 개의 섬 가운데 아래에 있다 하여 ‘하화도’ 또는 ‘아랫꽃섬’이라 불린다. '꽃섬'이란 이름에 걸맞은 꽃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바다를 벗 삼아 섬을 한 바퀴 도는 둘레길, 꽃섬길에는 꽃이 하나 가득이다
여수365아일랜드 청년유람단이 지난 21일 1박 2일로 금오도, 안도를 투어했다.여수365아일랜드 청년유람단은 여수의 섬 여행을 하고 싶은 청년들로, 1박 2일 섬 체험을 통해 테마별 섬콘텐츠를 개발하는 여수 섬 여행 프로그램이다.올해 1차로 선보인 프로그램에서 청년들은 금오도 비렁길 5코스를 걸으며 섬 구석구석을 둘러봤으며, 안도 기러기 캠핑장에서 섬체험 영상제작 및 섬 콘서트를 펼쳤다. 특히, 드론으로 음식을 배달해 저녁식사를 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씨(22, 여)는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요즘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신기~여천 항로 야간운항이 추진된다.박성미 여수시의원은 25일 완도 금일도에 이어 노화, 보길, 소안도, 금오도 여객선이 저녁 9시까지 야간 운항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에 따르면 24일 여수해수청이 시범운항을 마쳤고 오는 29일부터 1일 2항 운항에 들어간다.1항은 하계 오후 7시반(동계 오후 6시반) 신기항을 출항해 오후 7시55분 여천항에 입항, 오후 8시(동계 오후 7시) 여천항 출항해 오후 8시25분 신기항에 입항한다.2항은 오후 8시반 신기항을 출항해(동계 오후 7시반) 신기항을 출항해 오후
전남 최초로 도서지역 교통약자콜택시가 여수 남면 금오도에서 운행된다.이는 지난 8월 여수시의회 임시회 10분발언에서 박성미 의원이 고령 도서민을 위해 이동권 개선을 주장하며 정책 도입을 촉구한 끝에 맺은 결실이다.2021년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말 기준 교통약자 수는 1,551만 명으로 전체 인구(5,146만명)의 30%를 차지한다.당시 박 의원은 “국민이면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하고, 누리고 있는 이동의 자유를 도서지역에 살고 있는 교통약자들만이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미평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애리)은 지난 13일 금오도에 있는 여남고등학교와 함께 환경보호운동 지키미를 진행했다.지키미는 금호미쓰이화학(주)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여남고등학교, 여남중학교 3학년, 여남고등학교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여 금오도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여남고등학교 허상배 교장의 “금오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켜가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활동을 시작했다.환경보호운동 '지키미'에 함께한 금호미쓰이화학(주) 이현모차장은 “학생들과 함께 환경보호 운동에 참여하니 보람되다.”며
제8대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6일 오전 10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년간의 활동과 성과 등을 소개했다.코로나19로 미뤄두었던 현안을 살피고 해결하는 책임을 지고 출범한 8대 여수시의회는 시민의 충실한 대변자가 될 것을 다짐하고자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개원 이래 최초로 공개적 회의방식 일부 도입김영규 여수시의장은 지난 1년간의 활동 및 성과를 돌아보며 “올해 여수시의회는 의결기관이라는 한계를 넘어 여수의 비전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고 자평했다.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을 위해 여수시의원 전원이 사업비 절반을 시비로 분담
여수 봉황산자연휴양림이 7월 15일부터 성수기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성수기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6주간이며, 이 기간 동안 기존 매주 화요일이었던 정기 휴무일이 없이 일주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봉황산자연휴양림은 주변에 향일암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인 금오도 비렁길이 있어 산과 바다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봉황산자연휴양림은 숲 속의 집 12동과 산림문화휴양관 10실, 카라반 3개동, 야영장 데크 23면 등 총 48개 실의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편백숲 산책로, 어린
여수경찰서(서장 최홍범) 23일 금오도에서 남면 주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합동순찰을 전개했다.‘플로깅’ 이란 ‘줍다(Plocka Upp)’라는 스웨덴어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 등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을 말한다.여수경찰은 쾌적한 환경이 안전한 치안으로 이어진다는 범죄심리학의 ‘깨진유리창 이론’을 접목하여 플로깅 합동순찰을 추진했다.활동에는 생활안전과, 남면파출소, 남면주민센터, 남면소방서, 예비군중대, 남면자율방범대 등 20여 명의 경찰관과 유관기관, 남면 주민들이 참여해 여남고등학교를
여수시가 지난 22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이하 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섬박람회 밑그림을 확정했다.시에 따르면, 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이어졌다. 그간 전체의원 간담회와 부행사장 주민 설명회, 종합기본계획 시민 설명회, 중간보고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1년여 간의 산고 끝에 확정한 것.종합기본계획은 ‘섬의 가치를 발견’ 한다는 모토 아래 추진전략을 담았다.또한, 섬박람회 주행사장 진모지구와 부행사장 개도,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물론 그 외의 여수 모든 섬이
환경부가 관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 중 금오도 및 거문․백도지구 일부 1.285㎢를 오는 28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환경부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제3차 공원계획 변경이 올해 4월 말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통과됨에 따른 결정으로 최근 고시(제2023-105호) 됐다.최종 해제구역은 금오도지구 1.25㎢, 거문․백도지구 0.035㎢다.해제지역 대부분이 남면주민의 사유지로,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이 겪었던 재산권 침해 등 불편사항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또 거문도 내 폐기물처리장 신설, 남면 우학항
전국 18개 시.도선수 등 200여명이 참가한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시상식이 소호요트장에서 열렸다.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대회에는 옵티미스트, 레이저, 49er(포리나이어) 등 11개 종목에서 160여척의 요트가 기량을 겨뤘다.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1일 3게임으로 제한했으며 마지막날인 12일에는 1게임만 실시됐다.요트대회는 바다 위에 떠있는 마크를 돌아 가장 먼저 도착하는 요트에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요트에서 바람이 정면으로 불어오는 곳에 마크를 두며 개수는 종목마다 다르다. 일반적으로
여수시가 올해 추진 중인 섬과 육지를 잇는 순환형 드론배송 서비스 ‘바로가-도(島)’가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서 여수시는 해양드론기술(주), 무지개 연구소, 스카이포츠-k와 함께 ‘드론물류배송 바로가-도(島) 실증관’을 운영·홍보 했다.‘드론물류배송 바로가-도(島)’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구인 돌산읍 진모 드론지원센터와 화정면 개도, 남면 금오도, 돌산 송도에 물류거점을 두고 섬과
여수농협(조합장 박헌영)은 지난 9일 여수 남면 우학리 680-24번지(금오로 866)에 남면지점 주유소를 개점했다.이날 개점식에는 백동선 남면면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 여수농협 임직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농협남면주유소는 270㎡ 부지에 휘발유 1만리터, 경유 2만리터, 등유 2만리터의 저장탱크를 갖추었으며, 최신식 4복식 셀프형주유기와 2복식 고속주유기가 설치돼 있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개방화장실도 갖춰져 눈길을 끌고 있다.남면지점 주유소 설치로 그동안 면세유 취급에 불편이 많았던 섬지역 농가와 지역을
국내에는 3,382개의 섬(2021년 기준)이 있다. 이 가운데 약 59.6%인 2,014개의 섬이 전라남도에 집중 분포되어 있으며, 여수시는 전남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지자체다.여수시의 섬은 2022년 기준으로 총 365개다. 이 중 유인도가 45개, 면적 178.8㎢, 인구는 12,307세대에 23,271명이다.최근 섬은 영토로써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관광・생태・문화 자원의 보고이자 미래 성장 동력으로써 그 가치가 제고됨에 따라 섬 발전과 섬 주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우리나라는 지난 1986년에 섬 발전을 위한 「
여수시가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공직문화 확립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지난 31일 적극행정 위원회를 열고 부서 및 시민 추천을 받은 21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10건과 이를 추진한 공무원 29명을 최종 선정했다.먼저 문화유산과 서혜은 학예연구사는 근대역사문화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60억을 확보했다. 특히 주민‧유관기관과의 면담 등 민‧관 협업 추진이 높이 평가됐다.또한 정수환 도시재생과장은 폐현수막을 공공용마대로 재활용하는 업무를 추진했다. 이에 폐기물 저감은 물론 중증장애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금오수도(금오도~대두라도~소두라도 안) 해역 내 위험물 선박 등의 통항이 제한된다고 밝혔다.해당 수역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조류가 강한 해역으로 1990년~1991년 사이 봄철기간동안 3건의 선박 충돌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이에 여수해수청은 1992년 「금오수도 선박통항 제한에 관한 고시」를 제정하여 매년 4월부터 7월까지 금오수도에서의 선박통항을 제한하고 있다.통항이 제한되는 선박은 총톤수 50톤 이상의 유조선, 모든 액화가스 및 케미칼 운송선박, 모래운반선
민선8기 여수시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2월말 현재 기준 54.3%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소통과 화합’을 핵심 기조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비전실현을 위해 7개 분야 78개 공약에 대한 93개 사업을 차근차근 이하고 있다.7개 분야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이다.정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 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지난 16일 여수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은 7개 분야 78개로 관련 사업은 93개다. 관련 사업 가운데 2023년 2월말 현재 8건(9.0%)이 완료됐으며, 85건(91.0%)이 추진 중에 있다.시는 임기 말인 2026년까지 공사기간 등 물리적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사업을 제외하고 100% 완료한다는 목표다. 또한, 30명 내외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한다고 전했다.7개 분야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 △여수만 르네상스 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조류가 강한 금오수도 해역에 위험물 선박 등 통항 제한에 따라 항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여수시 금오수도 해역을 통항하는 총톤수 50톤 이상의 유조선과 모든 액화가스 및 화학운송 선박, 모래운반선(예인선과 부선 포함)의 통항이 제한된다.금오수도 해역은 금오도~대두라도~소두라도 사이의 좁은 해역을 말하며, 농무 기간 안개와 함께 강한 조류로 해양 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곳이다.또한 통항 금지 대상 선박들이 금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