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장공공활용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 위원장 박계성)가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을 책임지는 운영주체가 된 사실을 적극 환영했다.여수지역 20여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시민연대는 16일 오전 11시 여수엑스포역 앞 여수세계박람회장 3문 입구 마스코트 ‘연안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시민연대 관계자는 기자회견 장소 선정한 이유로 “2012년 당시의 연안이로 돌아간다는 희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지난 10여년을 혼자 남겨져 묵묵히 박람회장을 지켰던 ‘연안이’가 마치 10년 이상 애태웠던 지
강문성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9일 제37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부에 여수공항을 남해안 남중권을 대표하는 관광 거점공항으로 육성할 것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여수공항은 한 해 이용객 100만 명을 넘어 남해안 남중권 관광거점공항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지만, 정부의 무관심 속에서 올해 또다시 침체일로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항공교통 수요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이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여수를 비롯해 남해안 남중권은 나로우주센터를 잇는 여수~고흥 간 팔영대교 완공과 남해해저터널 건설사업,
여수시가 이순신광장 일원에 에너지절약 ‘스마트 가로등’을 도입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스마트 가로등’은 차량과 보행자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가로등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제어 시스템이다.시는 오는 8월까지 이순신광장로 일원 약 4.7㎞ 구간에 총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 조명센서 92개와 디밍제어기(밝기조절) 16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특히 사업대상 지역은 이순신광장에서 종포해양공원, 여수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일명 ‘여수 밤바다’의 핵심구역이다.이로써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낭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여수 국가산업단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03억원(국비 2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에너지 소비 효율 제고, RE100 이행 지원 등을 추진하여 여수 국가산단을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여수국가산단의 입주기업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2.5메가와트(MW)급
여수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에 참여해 시의 기후변화 대응 우수사례를 선보였다.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은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협의체다.이번 ‘GCoM 동아시아 국제 컨퍼런스’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의 GCoM 회원 도시 간 네트워킹과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각 도시별 기후변화 대
여수시가 지난 16일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에서 ‘탄소제로 에코플로깅 환경정화 및 COP33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사)탄소중립실천연대와 함께 진행했으며 ㈜에코플러스21, 아이앤만산모케어센터, 새희망라이온스클럽, 국제와이즈맨전남지구여수진달래클럽, 해성유소년태권도스쿨, 챔프체육관 등의 시민단체도 참여했다.이날 마라톤 대회는 6천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33 유치에 대한 여수시의 열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또한 행사장뿐 아니라 하동군 송림공원에서 탄소중립 에코플로깅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약평가 전문기관인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실시한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시에 따르면,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자체가 직접 작성한 실천계획서에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로드맵과 재정계획,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매뉴얼이 담겨 있는지 등을 평가했다.평가 항목은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 등 4대 분야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의 영향으로 매년 산림화재가 발생하고 있다.올해는 특히나 건조한 날씨로 인해 청명, 한식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정부는 3월 24일부터 전남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였다.근 10년간 산림화재 통계상 매년 횟수가 늘어나고 주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2~4월 봄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강한 바람과 낮은 습도 기온상승과 강수량 부족 등이 원인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따라서 산불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
여수시가 친환경 재질 상장케이스 제작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시에 따르면 시민과 공무원 시상을 위해 기존에 사용했던 상장 케이스는 스펀지와 합성인조가죽의 표지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어려웠다.이에 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FSC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종이로 표지를 제작해 사용키로 했다.특히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정당하게 벌목된 목재사용 제품에만 부여되는 FSC 인증 표지를 사용함으로써 산림보호에 적극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31일 대회의실에서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 탄탄한 희망여수교육’ 실현을 위한 2023년 상반기 교(원)장 회의를 실시했다.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80여명이 참석한 회의는 희망의 봄을 여는 클래식 공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3월1일자 여수로 부임한 교장선생님 소개 및 환영 인사, 각 과별 주요 업무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만들기, 독서인문교육 강화, 기후변화 환경교육 활성화, 역사교육 및 평화·통일 교육 내실화, 배려와 포용의 다문화 교육 강화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와 GS리테일(사업부장 전무 정재형)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등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하였다.이번 협약에는 조직위 천제영 사무총장, GS리테일 정재형 편의점 사업부장이 참석한 가운에 진행되었으며, 협약 내용으로는 ▴공식 후원사 지정으로 다양한 홍보 지원 ▴박람회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물품 지원 ▴입장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 GS25 방문 시 이벤트 진행 ▴공식 온라인 채널 홍보 등 적극적으로 협력
민선8기 여수시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2월말 현재 기준 54.3%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소통과 화합’을 핵심 기조로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비전실현을 위해 7개 분야 78개 공약에 대한 93개 사업을 차근차근 이하고 있다.7개 분야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인재육성 산업도시 △해양관광 휴양도시 △기후변화 선도도시 등이다.정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사업 추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성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김영록 도지사는 2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김대중 정치학교’ 제4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김대중 정신’의 계승 및 세계화를 제시했다.이날 강연은 ‘세계의 지도자,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과 전라남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수도권 지역의 정치·경제·사회 분야 대표로 구성된 김대중 정치학교 4기 수강생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김영록 지사는 특강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을 위한 전남도의 역할을 강조하고 국제행사 개최를 통한 세계화 방안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와 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에서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1천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박람회 조직위 천제영 사무총장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최무열 회장, 전남도 김재광 산림휴양과장, 협회 및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양 기관은 ▲ 각종 행사 시 박람회장 적극 활용 ▲ 전국 임업인 등 박람회 홍보 지원 ▲ 박람회장 내 산림 관련 행사 시 행정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최무열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장은“산
지난 16일 여수시가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민선8기 정기명 여수시장의 공약은 7개 분야 78개로 관련 사업은 93개다. 관련 사업 가운데 2023년 2월말 현재 8건(9.0%)이 완료됐으며, 85건(91.0%)이 추진 중에 있다.시는 임기 말인 2026년까지 공사기간 등 물리적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 사업을 제외하고 100% 완료한다는 목표다. 또한, 30명 내외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한다고 전했다.7개 분야는 △소통화합 열린도시 △문화예술 복지도시 △시민중심 정주환경 △여수만 르네상스 실
이순신공원에 시민들의 참여로 애기동백숲이 조성되고 있다.23일 오전 이순신공원에서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산림유관기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0.5ha 면적에 애기동백 970본을 식재했다.이어 참여자들은 공원 청결활동과 산불예방 홍보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이날 정 시장은 “이번 행사가 폭염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는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산림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에 최
기후변화 때문인지 요즈음 전국이 가뭄으로 시달리고 있다. 특히 곡창지대인 호남지방 들녘 농작물이 가뭄 때문에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있다. 해서 어릴 적 수영을 배우면서부터 섬진강에서 뛰놀던 생각이 나 섬진강 일대를 돌아보기로 했다.하천은 원시시대부터 음료수원이자 교통로이며 농경지를 제공해왔다. 증발된 수증기가 구름이 되고 비가 되어 흐르는 순환 과정에서 가장 역동성을 띄는 공간이 하천이다. 하천은 물이 힘차게 흐르는 공간일 뿐만아니라 모든 인류 문명을 잉태하고 키워온 공간이다. 하천(河川)이란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유수를 말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에서 광양만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여수공항 활성화’에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여수시에 따르면 여․순․광 행정협의회는 14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5차 정기회의를 열고 3개 시가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7건)과 공동협력사업(8건)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여수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식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구매 약정식도 함께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정기명 시장은 “광양만권의 관광과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 동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만나 가뭄 대비 중‧장기 대책과 2024년 국고지원 사업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김영록 지사는 한화진 장관에게 지난해 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운 전남도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도에서 건의한 가뭄 대비 중‧장기 대책을 적극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건의한 주요 가뭄 대비 중‧장기 대책은 ▲광양만권 하수처리장 재이용사업 1,181억원 ▲여수국가산단 폐수 재이용 사업 940억원 ▲보성강 댐 운영방식 개선 ▲완도 약산․금일 광역상수도 공급사업 86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 실현을 위한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이 출범했다.여수시와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는 9일 오전 10시 여수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었다.공발협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여수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3년 주요 사업으로 ‘여수지역 민·관·산·학·연이 함께 하는 포럼 운영 및 민·관·산·학·연 공동 대정부 정책 제언 활동 전개’를 선정하고 여수시와 GS칼텍스를 비롯한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연초부터 협의를 진행해왔다.협의 결과, ‘여수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