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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 취약계층 위한 '아름다운 기부'

임직원이 성금 200만원 모아 쌍봉복지관에 기탁

  • 입력 2020.03.20 10:44
  • 수정 2020.03.20 10:51
  • 기자명 서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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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 임직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이 19일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바스프(주) 여수공장 관계자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인해 정기적으로 시행해온 집수리 봉사와 어린이 대상 교육봉사활동, 환경정화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이 불가능하다. 대신 후원금을 기탁하여 취약계층의 어려운 상황을 도우려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들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들의 고통을 함께 하려 한다”고 전했다.

쌍봉복지관 김종진 관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받은 시민

한편, 한국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12일부터 2020 『코로나-19(COVID-19) 에 따른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온누리 상품권)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발생 지역(시군구)소재 사회복지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코로나-19(COVID-19)로 경제활동 중단, 실직 및 임금감소 등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한 저소득 가정(수급자 및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세대)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가구에는 1가구당 긴급생계비(온누리 상품권 30만원)가 지원된다.

쌍봉복지관(관장 김종진)은 현재까지 5명에게 총 1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였다. 사업시행 기간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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