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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동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유월드로 문화체험 떠나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23명에게 ‘루지, 놀이기구체험’ 제공

  • 입력 2020.08.12 12:14
  • 수정 2020.08.12 12:17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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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U-월드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태헌)가 11일 U-월드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3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평소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할 수 없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견문 확대 및 정서 지원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양육자에게는 경제적 부담감 해소와 함께 대화의 소재를 제공하는 등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었다.

참석한 아동‧청소년들은 “짧은 방학 기간과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는데 루지와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고 맛있는 점심식사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이돈주 쌍봉동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미래에 대한 꿈나무인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관심도 매우 중요하다”며,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태헌 위원장은 “10월경 추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지원 사업추진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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