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도성마을 정주 여건 개선되나, 여수시 간담회 개최

20일 서은수 부시장, 전남도.여수시의원, 주민대표 등 20여명 참석
가축분뇨 처리, 슬레이트 철거·개량 등 4개 분야 주민의견 청취

  • 입력 2020.11.23 14:18
  • 수정 2020.11.23 14:24
  • 기자명 오병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율촌면사무소에서 ‘도성마을 정주여건 개선’ 추진상황과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20일 율촌면사무소에서 '도성마을 정주여건 개선 주민대표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여수시 서은수 부시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도ㆍ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민 간에 이견이 있는 가축분뇨 공동처리장 개보수, 분뇨 처리방법 개선, 슬레이트 철거·개량,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 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에 대한 시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도성마을 주민은 “시에서 관심을 갖고 현장에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명해 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이 어려웠던 사업들에 대하여 주민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계획을 수립했다”며 “내년부터 각 사업이 정상 추진되어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께서도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성마을은 지난 1975년 한센인 정착촌으로 조성됐으며, 한센인 70여명을 포함해 2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