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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저수심 표시 항로표지 설치

선박 좌주사고 빈번한 대경도 서방해역
등부표와 표지시설 설치

  • 입력 2021.05.12 13:45
  • 수정 2021.05.12 13:50
  • 기자명 오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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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심 구간에 설치된 등부표
▲저수심 구간에 설치된 등부표

여수해수청(청장 조신희)이 경호동 대경도 서방해역의 저수심 구간 항로표지(등부표)를 설치하였다.

해당 저수심 구간은 그간 여수항을 입·출항하는 통항선박의 안전항해에 위험요소가 되어 선박 좌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으로 여객선과 어선이 불편을 호소한 바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의 선박통항로 안전성 평가 결과, 표지시설을 설치해 안전성 강화가 필요한 구간으로 판명되어 등화시설이 있는 등부표도 설치됐다.

등부표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여수항을 드나드는 선박의 안전은 물론 인근해역의 어업활동 안전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관내 선박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해상교통 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하여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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