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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본격 활동

백혜웅 상임위원 선출 등 7월 자치경찰 전면 시행 앞두고 시범운영

  • 입력 2021.05.27 13:13
  • 기자명 전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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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가 26일 열린 1차 위원회에서 백혜웅 위원을 상임위원(사무국장)으로 선출하고 임용권 한시적 위임을 비롯한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백혜웅 상임위원은 경찰대학을 졸업하고 전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경비교통과장, 곡성·영광·장성경찰서장을 역임한 여성·청소년·생활 안전 분야 전문가다.

상임위원은 위원장의 제청으로 도지사가 임명하며, 위원회 의결을 통해 예산 수립·관리, 인사·성과평가 등 소관 사무를 처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또 위원회에 부여된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의 임용권을 공식 출범 전일인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전남경찰청장에게 위임키로 의결했다. 앞서 출범한 광주를 비롯해 충남, 강원, 대전 등의 자치경찰위원회에서도 한시적 위임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6월 한 달 시범운영 기간 미흡한 사항이나 추가 필요한 규칙 제·개정 등 보완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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