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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중앙동 익명 후원자, ‘돼지저금통 51만 원’ 후원

여수시 얼굴 없는 천사, ‘이웃사랑 나눔’ 실천

  • 입력 2021.12.31 13:52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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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중앙동 기부천사 트리에 익명의 후원자가 기증한 돼지저금통이 손카드와 함께 달렸다.
▲ 여수시 중앙동 기부천사 트리에 익명의 후원자가 기증한 돼지저금통이 손카드와 함께 달렸다.

여수시 중앙동주민센터는 지난 27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후원자가 현금 51만여 원이 들어있는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익명의 후원자는 “중앙동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기부천사 트리를 보고 기부에 동참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저금통과 함께 전달 된 카드에는 “따뜻한 겨울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노인분들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랍니다”라는 손글씨가 적혀 있었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런 온정의 손길이 있어 우리 사회가 아직은 따뜻하고 살만한 곳이라고 느껴진다”며, “동에서도 더욱 세심히 어려운 이웃을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후원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모아져 중앙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복지 사업에 투명하게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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