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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연등천(제5석교)으로 3일째 오염수 흘러 들어

하수관로 3일 복구, 예초 작업 후 하천에 무단투기한 풀 수거해

  • 입력 2022.11.04 12:08
  • 수정 2022.11.04 12:16
  • 기자명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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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관로 복구 후에도 연등천에 오염수가 흘러들고 있다. ⓒ조찬현
▲ 하수관로 복구 후에도 연등천에 오염수가 흘러들고 있다. ⓒ조찬현

여수 미평동 하수관 파손으로 인해 둔덕동 연등천(제5석교) 아래로 3일째 오염수가 흘러들고 있다.

지난 2일 저녁 미평동 선경아파트 인근 양지고가도로 철거현장에서 전신주를 옮기는 도중 하수관이 파손되며 오염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으로 연결된 하수관로가 일부 파손되어 가정에서 사용한 생활오수가 연등천으로 흘러들었다.

어제(3일) 15시 하수관로 복구, 오수 유출 오전 11시경 차단

4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오염수가 흘러들고 있는 현상에 대해 시 관계자는 “어제(3일) 15시 넘어서 복구가 마무리됐고 오수 유출은 오전 10시에서 11시경에 차단했다”며 “미평에서 둔덕동(동신철물 앞)까지 관로를 점검하였으나 원인(오염수 유출)을 찾을 수 없다. 현재는 별문제가 없다”고 했다.

▲ 제초 작업자들이 베어내 무단투기한 풀을 수거하고 있다.ⓒ조찬현
▲ 제초 작업자들이 베어내 무단투기한 풀을 수거하고 있다.ⓒ조찬현

여수환경련 강흥순 사무국장은 ”지난 2일 사고가 발생했는데 장시간 처리하지 않고 현장을 방치한 점이 문제“라며 ”여수시는 오염수가 새는 부근을 막아서 더 이상 오염수가 흐르지 않게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시민 박근호씨는 “공사로 인해 하수관이 파손되었으면 긴급복구를 해서라도 연등천으로 오염수 유입을 막았어야 했는데 밤새 연등천은 악취와 오염물질이 그대로 노출되었다”며 늦장 대처한 시 행정이 아쉽다고 했다.

한편, 어제(3일) 연등천 주변에서 베어낸 풀을 수거하지 않고 작업자들이 하천에 무단 투기했던 풀과 쓰레기는 이날 작업자들이 다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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