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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재경보기는 생명을 지키는 수호신

최근 3년간 발생한 화재 중 35.6%가 겨울철에

  • 입력 2022.12.05 11:52
  • 기자명 여수소방서 소방정대장 신종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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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소방정대장 신종휴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일상에서 많은 온열기기들을 사용하고 있다

지자체 및 소방에서는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많은 홍보활동 및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음에도 주택화재는 계속적으로 발생하여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화재 7,590건 중 겨울에 발생한 화재는 2,706건(35.6%)으로 계절 중 두 번째로 화재 발생률이 높다. 또 3년간 단독주택에서만 15.8%인 1,203건이 발생해 사망자는 전체 66명 중 30명인 45%에 달한다.

이러한 큰 피해를 야기하는 주택화재를 줄이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손쉬운 방법은 주택용화재경보기를 설치를 하는 것이다

주택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감지기)란 연기로 화재를 감지하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음향장치가 작동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게 하는 시설로 방과 거실에(구획된 실마다 설치) 설치 해야 하며 인터넷 사이트, 대형마트, 인근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손쉽게 구입 가능하다.

전남소방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취약계층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및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남도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많은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전남도민들의 많은 관심이 있다면 주택화재와 같은 재난상황으로부터 우리의 재산 및 생명을 지킬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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