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가 유조선(급유선)의 인적요인에 의한 해양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여수시 급유선 선주협회 회의실에서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한국급유선 선주협회 여수지부가 참여해 부주의로 인한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관계기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유조선으로 발생한 주요 사고 현황 및 원인분석 공유 ▲선박 급유 작업에 종사하는 현장 여건 의견 청취 ▲부주의 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지원방안 등이 논의 됐다.
최근 3년간 관내 유조선으로부터 기인한 오염 사고가 총 28건이 발생했고, 그중 선박급유로 인한 오염 사고는 18건으로, 사고원인은 작업자들의 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선박 급유 시 발생하는 해양오염사고는 중질유 오염 사고로 소량의 유출에도 방제조치와 피해복구에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등 해양오염 예방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해양오염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염 사고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