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여수해경과 함께 하는 요트승선체험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최 기념
매주 금요일 이순신 마리나항, 초등학생 200명 대상

  • 입력 2023.04.27 14:35
  • 기자명 전시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요트승선체험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 요트승선체험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요트 승선 체험을 진행한다.

전남요트협회와 협업하는 체험은 이순신마리나와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해 돌산대교 인근 해상까지 선회하는 약 1시간 코스이다. 올해 20년째를 맞이하는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를 기념하고 어린이들에게 바다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이순신 마리나항에서 초등학생 200명이 요트를 체험하며 해양 레포츠를 이해하고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예정된 제20회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 성공개최 염원도 담고 있으며 요트승선체험은 대회 기간에도 이어진다.

▲ 요트승선체험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 요트승선체험을 즐기고 있는 시민들
▲ 이순신 마리나항에 요트들이 계류되어 있다.
▲ 이순신 마리나항에 요트들이 계류되어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여수해양경찰서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전남요트협회 강병석 회장은 “미라나 항만의 거점인 미항 여수에서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해양 레포츠를 즐길 기회가 마련되어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더욱더 바다에 관심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  이순신 마리나항에 요트들이 계류되어 있다.
▲ 이순신 마리나항에 요트들이 계류되어 있다.

박제수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요트 승선체험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전남요트협회에 감사드린다” 며, “코로나19로 잔뜩 움츠렸던 우리 아이들에게 넓은 바다 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줄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수넷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