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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기기 화재, 작은 관심으로도 막을 수 있어

충분히 실내를 기시키고 콘센트 과열 주의해야

  • 입력 2023.07.03 18:12
  • 기자명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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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여서센터 소방사 박진서
▲여수소방서 여서센터 소방사 박진서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선풍기 및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더위로부터 해방될 수는 있지만 부정확한 지식으로 오용하거나 방심할 경우, 려 화재 발생 위험성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매년 6월부터 점차 증가해 7, 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접촉불량·전선 노후화로 인한 단락 등 전기적 요인이 가장 높았고 담배꽁초 등 부주의와 과열 등 기계적 요인이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냉방기기 사용 시 우리가 지켜야 할 행동들을 알아보자.

첫째, 선풍기에 수건이나 옷을 걸어두는 행위는 일체 하지말아야 한다. 환기가 되지 않으면 모터가 가열되고 화재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둘째, 냉방기기 사용 시 콘센트는 개별적으로 연결해야 과열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에어컨은 전용 콘센트를 사용해야 한다, 냉방기기 중 가정이나 회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게 에어컨이고 여름철 화재 중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가 가장 빈번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선풍기 모터에 쌓인 분진이 과열을 가속해 화재로 이어지므로 사용 전 반드시 청소한다.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도 쓰레기를 적치 할 경우 냉각 장애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처럼 냉방기기 화재는 사전점검과 청소 같은 작은 관심으로도 예방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반드시 코드를 뽑아 전원을 차단하는 게 좋다.

무더운 여름철 이제는 없어선 안 될 필수품이 된 냉방기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정확한 지식을 숙지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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