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토사유출로 옹벽이 무너진 노인요양시설 하얀연꽃(이준 원장)에 생활용품이 전달됐다.
25일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는 입소자를 위한 기저귀, 물티슈, 피부보습제, 샴푸린스 등 다양한 맞춤형 생활용품을 전달해 주었다.
이날은 야간 재붕괴 위험성과 가스누수로 인해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시설은 여수시와 긴급 협의 후 입소자가 은혜요양병원 10층을 전체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무너진 소방안전대피로는 복구금액이 6,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고 비용은 시설환경개선준비금에서 충당할 예정이다. 노인요양시설 하얀연꽃은 산사태로 인해 옹벽이 무너져 통나무가 송두리째 뽑히고 토사가 밀려와 가스통 등이 매몰되는 피해를 입었다.
요양시설 관계자는 “전문가의 안전진단과 지반조사 후 입소자와 종사자의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하루빨리 복구되어 평화로운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선도적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는 한국남동발전(주) 여수발전본부는 연일 매스컴을 보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사회적 위기극복에 적극 나서게 되었다고 전했다.
여수발전본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 시니어 온정나눔활동으로 복지관 급식봉사, 희망밥차, 생신잔치 등이 있다.
하얀연꽃 이준 원장은 “집중호우로 곳곳이 피해를 입었지만 요양원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흔쾌히 지원해 주신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 이성열 본부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 재해피해까지 가세해 낯선 공간에서 며칠째 지내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사회적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으며 생활용품 지원을 통해 조금이라도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
